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는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친서민중심의 치안시스템 구축 및 추석전․후 특별방범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금융기관․금은방 대표자와 경비업체 등 11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기관․금은방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추석절 전후 금융기관 및 금은방 강․절도 범죄예방을 위한 범죄발생 사례별 분석 및 상황별 대처 요령 교양, 범죄예방에 대한 토론 및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방춘원 경찰서장은 임시경비원 고용 및 외부 CCTV 추가 설치 등 자위방범 구축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과 중점적으로 논의하면서 협력 방범활동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익산에는 금융기관 138개 소와 금은방 91개 소가 영업중으로 익산경찰서는 편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 대상 강도 모의훈련 및 금융기관 주변 일제검문검색 실시 등 가시적인 방범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