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축산농가의 유용미생물 확대 요구의 부응과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광합성미생물 배양기와 종균 보급을 확대한다.

광합성균은 유익한 미생물로 축사악취의 근원이며 가축의 점막에 손상을 일으켜 장시간 노출시 치명상을 일으키는 메탄,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의 유해 가스를 감소시켜 축산의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

광합성균을 가축 분뇨에 뿌려주면 분뇨를 분해하여 슬러지량 30% 감소, 악취 60% 감소의 효과가 있고 광합성균을 이용한 유해가스 제거로 가축의 면역력이 증가되어 질병 예방 효과와 악취감소로 인한 민원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보급해온 광합성 미생물이 축산농가에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며 “하반기에 보급될 축산 미생물배양기 보급사업은 축산농가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친환경 농업의 대안으로 친환경 미생물 센터 구축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