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16일(목) 오전 7시 40분부터 출근시간을 이용해 관내 56개 지역에서 대대적인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익산시청과 익산경찰서, 익산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 1,0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고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날 시청 한순수 건설교통국장은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도시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동참이 절실하다”며 “보행자는 인도와 횡단보도로 통행하고, 운전자는 양보운전, 규정 속도 이행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우리시가 선진교통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