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이리장학회(이사장 이현환)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사랑의 집 운영회에서 기부한 1억 5천만 원을 기본 재산에 편입해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혜 혜택을 늘리기로 의결했다.

한편 새이리장학회는 1977년 이리역 폭발사건시 구 이리시 소재 학생들의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또한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새이리 장학회 이사장으로 매년 초․중․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 기본재산이 1억6천2백5십만 원으로 이번 기본재산 편입으로 인해 기본재산이 3억1천2백5십만 원으로 증가했다. 이현환 이사장은 “이번 기본재산 증가로 장학금 수혜대상을 대폭 늘려 지역사회의 훌륭한 인재 양성을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