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이조영)은 국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독서문화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전년도 9월부터 올해 8월 말까지 이용실적을 모아 모범 다독자 17명과 다독가족 2명을 지난 17일(금)에 시상했다.

초등부에 선정된 방희연 학생(이리송학초)과 김성현 학생(익산옥야초), 그리고 김지성 학생(이리동남초)은 한국 도서관협회에서 인증하는 ‘책 읽는 가족’에도 선정된 바 있어 가족 내에서의 책 읽는 분위기 형성이 아이들의 독서 습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또한 익산분관(함열)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송미령씨를 포함한 다독자 7명과 가족구성원 이평수씨 가족을 포함한 다독가족 2가족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마한교육문화회관 이조영 관장은 시상식 자리에서 “요즘처럼 핸드폰, 컴퓨터와 같은 다양한 놀이매체의 발달로 인하여 책을 자주 접한다는 것이 무척 어려운 일이지만, 지금처럼 변함없이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독서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아름답고 훌륭하게 만드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선정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본관 > 다독자 10명

▲ 다독자(초등부) : 방희연(이리송학초), 김성현(익산옥야초), 최하나 (이리팔봉초), 황채연(이리초), 김지성(이리동남초)

▲ 다독자(중고등부) : 박숭호(이리남중), 장한재(익산지원중)

▲ 다독자(일반) : 김중구(익산시 금강동), 안승훈(익산시 주현동), 유아영(익산시 갈산동)

< 익산분관 > 다독자 7명, 다독가족 2가족

△ 다독자 대상 : 송미령(익산시 신동)

△ 다독자 금상 : 김인선(익산시 용동면)

△ 다독자 은상 : 최삼진(익산시 함열읍), 양서미(함열초)

△ 다독자 동상 : 황은정(익산시 함열읍), 이채운(함열초), 임성자(익산시 용동면)

△ 다독가족 : 이평수 가족(익산시 용안면), 남형우 가족(익산시 용동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