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익산열차승무사업소 사회봉사회(봉사회장 김도형)는 지난 27일(월) 익산시 신흥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기독삼애원’을 방문하여 대청소 봉사활동과 함께 가을의 결실 과일과 간식을 선물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익산열차승무사업소 사회봉사회원들은 준비해온 과일과 간식을 선물하고 더욱 더 친숙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아이들의 방청소를 비롯하여 옷세탁, 환경정리, 식당위생환경 청소 등 기독삼애원의 구석구석까지 깨끗하게 청소를 하며 힘겨움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렸다.

익산열차승무사업소 사회봉사회는 104명의 전 직원이 봉사구좌를 개설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기독삼애원과는 2006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어린이날 아빠체험, 도서기증, 컴퓨터 등 생활가전용품 전달, 기차로 떠나는 열차체험학습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불우아동시설 어린이들의 생활을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와 결연단체로서 아동들과 더욱더 친숙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의 따뜻한 봉사회로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