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환)은 재능교육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29일(수) 이리부천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인성교육을 실시해 영재 학생들에게 창의성 교육과 더불어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여 녹색환경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날 초등영어반, 두뇌개발반, 문예창작반, 독서논술토론반, 음악반은 기후변화에 관한 원인과 대책 및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영상학습한 후 실천 서약서를 작성해 실천을 다짐함으로써 환경지킴이로 나설 체험적 인성교육으로 효과가 매우 컸다.

재능교육은 지자체인 익산시청(시장 이한수)으로부터 1억 5천만 원 정도의 예산을 지원받아 12개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21세기 국가경쟁력은 창의성을 지닌 인재로부터 출발한다는 신념으로 수학반은 교구중심의 창의적인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영어반은 원어민과 함께 회화중심의 토론학습을 하는 등 반별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영재 심화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성교육, 리더십, 토론, 봉사활동, 테마식현장체험학습 등을 교육과정에 포함해 총 150시간을 운영함으로써 바른 인성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현환 교육장은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이 바로 익산시가 발전하는 길”이라며 “학생들에게 체험기회를 많이 제공하고 알차게 운영해 탐구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