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이사장 오순옥)은 보건복지부 후원, 효행장려 및 효 의식 확산을 위해 오는 30일(목) 오전10시에 원광효도마을 광장에서 '2010전국효행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 시행된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전 국민의 효행실천운동을 전개하기위해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효행체험 공유와 효행정신을 북돋우어 사회에 귀감이 되게 하고 효에 대한 소중함과 부모보은의 정신을 일깨우며 효행을 장려해 효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한다.

이날 행사에는 조배숙 국회의원, 이춘석 국회의원,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이한수 익산시장의 축사와 시도의장 및 의원, 지역기관단체장 및 지역어르신과 청소년 700여 명이 참석해 효행실천을 공유하고 효의식을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이날 기념 행사에서는 효행시․수필부문과 사진부문, UCC부문에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전라북도지사상, 전라북도 교육감상, 대회장상을 수여하고 이밖의 각분야 가작, 입선 등을 포함해 총 57명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시․수필부문에 인천서면초등학교 6학년 장혜경 학생, 전라북도지사상은 사진부문에 오성희(익산시소재)님과 UCC부문에 장새롬(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님, 전라북도교육감상은 시․수필부문에 김지현(대전전민고등학교), 우성광(해룡고등학교)학생과 UCC부문에 김현수․최계진(전북대/원광대)팀이 수상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과 함께 당선된 효행작품들은 일반 시민들의 효행체험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위해 당일 전시마당에서 전시와 상영을 한다.

아울러 당일 효행실천마당에서는 노인의 생애를 체험하는 노인체험장과 어둠체험, 발마사지 등 효행실천장과 효행참여장, 효행강연장을 개최해 2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직접 효행실천에 참여해봄으로써 어르신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에서부터 효를 실천해보고 효행정신과 효 의식을 함양하게 된다.

원광효도마을은 이번 행사를 주최하기위해 그동안 어버이효도큰잔치, 익산경로큰잔치, 효행큰잔치, 효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해왔고, 이번 행사는 전국단위로 그 범위와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효 축제의 한마당을 개최하게 된다.

원광효도마을 오순옥 이사장은 "물질만능시대에 우리민족이 내세울 무기는 정신적 지지기반인 효행에 그 중심을 두고 효행을 실천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실천도량의 건설을 위해 헌신적 노력을 다하며 전국효행대축제가 그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초가 되기를 크게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와 더불어 효행잔치마당에서는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어울려 세대공감대를 형성하는 레크레이션 및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