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전국어르신 체육대회가 지난 28일 익산시 부송동 익산문화체육센터에서 국민생활체육회 주최, 대한노인회 주관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임원과 선수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게이트볼, 바둑, 장기 등 3경기가 열띤 응원과 함성 속에 열려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본부와 6개 지역본부, 전북지역 인근지사 직원 60여 명이 2010 전국어르신체육대회 지원에 나섰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장관형 익산지사장이 축사를 했고, 광주지역본부에서 쇠머리찰떡 18말과 포도 36상자, 방울토마토 18상자, 음료수 100박스, 꽃 50다발, 기념타올 1,000개 등 각종 간식과 물적 편의시설을 제공했다.

또한 직원들은 게이트볼, 바둑, 장기 등 종목별 경기에서 득점을 집계하는 등 경기 진행을 보조했으며, 특히 혈당과 골밀도, 체성분분석 등 건강측정과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애로사항을 상담해 줘 대회에 참여한 어르신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칭찬을 받았다.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과 전라북도 생활체육회 이동호 회장은 이번 대회에 인적, 물적 후원을 아끼지 않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고마움을 표하고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