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식 원광대학교 병원장이 지난달 30일 밀레니엄 서울 힐톤 호텔에서 최고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중앙일보사가 주최한 ‘2010 대한민국 경제리더대상’공공부분 혁신경영 리더로 선정되어 상패를 수상했다.

임정식 병원장은 병원의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 전략으로 외적으로는 호남, 충청, 최초로 로봇을 도입해 로봇수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지역선도 우수 의료기술 육성지원 사업' 최종적으로 선정되어 국,도,시비 7억 원을 지원받아 최첨단 HT(하이테크놀리지)의료기술로 고부가가치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채널로 활용했다.

▲ 뒷줄 오른쪽부터 8번째가 임정식 원광대학교 병원장

특히 국책사업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추진한 결과, 국책 사업인 심뇌혈관질환센터를 유치하여 국비 100억원의 지원을 받게돼 전북권역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진료업무의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게 하고 있다.

또한 내적으로는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과 더불어 호남 최초로 유비쿼터스 디지털 병원으로 자리매김 위한 'EMR 시스템'구축, 환자중심 병원을 만들고자 대대적인 리모델링 통해 최첨단 크린룸 시스템의 중앙수술센터, 응급의료센터, 호남 최초로 환자들에게 빠른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진료체계 U-Health Care 를 구축하여 언제나 환자중심의 “Always say yes”로 고객을 먼저 헤아리는 고객만족경영 혁신을 수행해 왔다.

한편 '2010 대한민국 경제리더대상'은 한국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리더를 선정하고 이들의 경영이념 및 가치관을 알림으로써 참다운 한국형 리더의 지표로 삼고자 한국갤럽의 대국민 면접조사와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임원장은 “병원의 발전을 위한 변화와 경영혁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의료서비스 제공과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호남 최고의 병원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