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홍보에 대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마인드 제고로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민선5기 출범 이후 이한수 시장이 전 공무원에게 줄 곧 강조해 온 현장에서 언론과의 소통 강화와 시민에게 와 닿을 수 있는 시정홍보 극대화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익산시가 주관하고 익산시출입기자단의 협조를 받아 마련됐다.

지난 5~6일까지 2일간 익산공공영상미디어 센터에서 국소단장 등 간부공무원과 주무담당, 실무관 등 160여명의 시청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익산시 출입기자 대표로 강의에 나서는 연합뉴스 임청 기자는 “저보다 훌륭한 대선배 기자님들이 많은데 선배님들을 대신해 제가 강의하게 돼 약간은 쑥스럽다”고 밝힌 후, 홍보의 유형 및 트랜드, 언론인과의 관계, 실무자가 갖춰야할 개인 감각, 보도자료 작성법 등 실제 기자로써 현장 취재 등을 하면서 체험하고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많은 공무원들로부터 그간 시정홍보를 하면서 언론에 궁금했던 점에 대한 많은 문의로 관심의 열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종료 후 시청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언론과의 원활한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홍보 효과 극대화로 열린 시정구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