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이조영)은 지난달 13일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여 10월 11일 새롭게 단장한 도서관의 모습을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했다.

지난 1개월 동안 환경개선공사를 통한 출입구 개선 및 벽면철거, 조명공사 등 내부 리모델링을 실시하였고, 변화된 자료실의 구조에 적합하도록 가구 및 도서 재배치 작업을 진행했다.

단장한 도서관은 출입구를 기존보다 안쪽으로 들여 계단을 이용하는 이용자가 들어오기 편리하게 하였으며 전면유리로 입구를 통해 밝고 환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내부는 일반자료실 1, 2실 사이의 벽면철거를 통해 실을 하나로 통합했고 어린이자료실도 1, 2실 사이 벽면에 출입구를 내어 자료실간의 이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자료열람공간인 로비의 조도를 높였으며 자료실 구조에 맞는 서가 및 도서 재배치로 지역주민에게 도서관 이용의 편리함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이조영 관장은 “한달 여 동안 자료실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새로운 도서관의 모습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더욱 함께할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