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월) 팔봉 공설운동장에서 관내 장애인이 참석한 가운데 연예인 축구단 초청 장애인가족 위안 한마당잔치가 열렸다.

(사)전북신체장애인협회 익산지부(지부장 이병식)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김흥국씨가 단장으로 있는 연예인 KJ축구단원 40여 명과 익산시청 축구단, 한국폴리텍대학 축구단과 경기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연예인 임창재, 김한국, 강승모, 장석운, 이제임스 등이 선수로 참여했다.

또 경기 이후에는 장애인들의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장애인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KJ축구단과 익산시 연예인협회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이병식 지부장은 “이번 경기를 통해 관내 거주 20,300명의 장애인들에게 웃음과 추억,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