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총장 김인종)이 작년에 이어 2011학년도에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인가를 받았다.

지난 7일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원광보건대학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신규인가 모집단위는 물리치료학과이며 정원 40명, 수업연한은 1년이다.

지난해 사회복지학과 신규인가에 이어 추가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인가를 받게 된 원광보건대학 물리치료과(학과장 송명수)는 지난 1976년 개설된 이래, 다수의 전국규모 학술대회 개최, 필리핀 Southwestern University와의 학술교류 등 글로벌시대를 선도하는 학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임상실습위주의 교육으로 모든 연령의 환자들에 대해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ㆍ향상 시킬 우수한 물리치료사를 양성함으로써 국내 보건의료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원광보건대학 이학준 교무처장은 “우리대학에서 운영하는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이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점은 철저하게 ‘현장’과 ‘실무’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라며, “전문학사학위과정에서 이수한 실무교육의 연장으로 현장사례와 이론을 접목한 심화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수준 높은 직업교육을 받기 원하는 이들의 욕구를 100%충족시킬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원광보건대학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을 통해 졸업, 취업, 전공심화과정 이수, 학사학위 취득으로 이어지는 ‘계속교육(Work to school)’의 양적, 질적 제고는 물론, 교육선택권 확대에 따른 대학의 경쟁력 역시 크게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