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고등학교( 교장 유윤종)는 지난 9일(토)에 익산시에서 후원하고 교과부의 특색있는 학교 만들기 사업으로 운영하는 ‘익산시 초중고 연계교육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 맨토 맨티가 함께하는 농촌 체험 및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맨토(익산고 영재장학생) 30명과 맨티( 익산중, 금마초, 여산초, 천서초, 미륵초) 76명 등 총 106명과 지도교사 8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호 친밀감을 높이고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농촌과 농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우리농산물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한편 노채 마을은 진안군이 새롭게 육성하고 있는 농촌 전통테마마을로 농촌다움이 잘 보전되어 있고 건강한 자연생태환경과 농촌의 생활상을 엿볼수 있는 아름다운 환경친화적 마을이다.

이번 행사에는 황금들판에서 수확한 햅쌀로 인절미를 만들어 보고, 두부만들기 체험과정과 포도따기 봉사활동 그리고 진안군 농촌 기술센터 지원으로 허브 가꾸기 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