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직장운동 경기부 육상 및 펜싱이 체육 명가로써 위상을 전국에 떨치면서 금의환향했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진주일원에서 개최된 제91회 전국 체육대회에서 육상 및 펜싱부분에서 금2, 은1, 동 3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 육상부 강나루 선수는 해머던지기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연이어 원반던지기에서 김동과 조혜림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펜싱부는 여자 사브르 부문에서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에서 김금화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했으며, 남자 에뻬 부문에서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지난 12일 유기상 부시장은 익산시의 스포츠 위상에 큰 기여를 하고 돌아온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전달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1번지 익산시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우수 선수 육성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구축, 전국대회 유치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