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공무원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익산시 주민생활지원국 직원 25명은 지난 14일 함라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를 찾아 집안 제초작업과 집안 청소 등을 실시하고 라면 2박스, 쌀 10킬로그램 1포, 김 1박스를 전달했다.

▲ 14일 주민생활지원국 직원들이 장애인 가구를 찾아 장판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방풍용 비닐설치와 방 출입문 및 방안 도배장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에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번 달부터 4급이상 간부공무원반을 비롯 국소단별로 10개의 자원봉사반을 구성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우리 이웃을 찾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이번 달부터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이한수 익산시장은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기업 및 기관의 자원봉사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