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유일하게 익산시 동그라미플러스와 (유)제은리소스(기존 참마음재활원)가 2010년도 제3차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이 두 곳은 고용노동부의 예비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참여와 익산시의 지원을 받아오고 있다. 2010년도 제3차 사회적 기업 인증(고용노동부)에 전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익산시 2개소가 인증을 받게 됐다.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은 경우 경영컨설팅, 인건비(사회보험료 포함), 시설지원과 조세감면, 사업개발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전북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도 응모하여 자립기반을 다지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육포와 서각사업으로 인증받은 동그라미플러스(대표 최지영)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로 장애로 인하여 일반기업 취업이 불가능한 중증 장애인을 중심으로 보호고용 및 취업을 위한 직업적응 훈련 실시와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자활 자립을 도모하는 곳으로 특히, 유급근로자 37명 중 31명이 장애인으로 되어 있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주목 받고 있다.

(유)제은리소스(대표 김종수)는 재활용품 수거와 화장지 도․소매를 주 사업으로 실시하며 유급근로자 48명 중 장애인, 고령자, 장기미취업자 등 20여 명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사회적기업기업 육성과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많은 일자리 창출로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