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는 내달 1일에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으로 인해 호남선 KTX를 6회 추가 운행하는 등 열차시각표를 전면 개정한다고 밝혔다.

열차시각표 개정 주요내용은 KTX의 경우 호남선 첫출발 용산역에서 매시 20분마다 출발하며, 금․토․일에 KTX-산천열차 4회(용산↔목포), 토․일에는 KTX 2회(용산↔목포)가 추가 운행 돼 익산역을 기준으로 평일에 38회, 주말에는 44회를 운행하게 된다.

이번 시각표 개정으로 그동안 KTX와 일반열차간 환승고객의 주요 요구사항이던 익산역과 광주송정역에서의 환승이 원활하도록 재조정 됐다.

이번 KTX 추가운행으로 인해 주말 승차권 구입이 원활 할 것으로 기대되며 침체된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덕률 코레일 전북본부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대표적 친환경 운송수단인 철도가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열차시간 개정과 다양한 여행 상품 운영으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철도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철도공사 홈페이지(http://www.korail.com)를 이용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1588-778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