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지사장 장관형)는 지난 달 29일 2010년 생활습관개선 '헬스존'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운동 참여자 중 우수자에 대한 포상식을 가졌다.

이날 지사장실에서 열린 포상식에서는 공단소속 노인건강운동 강사 전원이 동석한 가운데, 우수자에게 포상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는 지난 4월 26일부터 7월19일까지 오전 5시40분에 영등동 익산 체육공원에서 운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공단 소속 강사의 지도하에 스트레칭과 걷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포상품을 수상한 부송동 부영5차아파트 유길순씨는 수상소감에서 "처음에는 체중을 좀 줄여보겠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헬스존'에 참여했으나, 강사선생님을 따라 스트레칭과 파워워킹을 하면서 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생기고 운동에 즐거움을 느껴 열심히 노력한 만큼 몸은 거짓말을 안한다는 것을 깨우치는 계기가 됐다"며 건강보험공단에 고마움을 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내년에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2군데 이상 공원에서 생활습관개선 '헬스존'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