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익산시협의회(회장 염석호)가 주최하는 2010 학생 통일안보현장 체험학습을 지난달 28일과 29일(1박2일)에 강원도 철원 통일안보 전적지 학습장에서 개최했다.

익산시협의회는 매년 익산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선발해 통일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현장견학을 실시하고있으며 올해에는 관내 중학교 학교장 추천을 받은 2학년 학생 40명과 평통관계자, 인솔자 등 45명이 통일안보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했다.

▲ 제2땅굴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북한 분단 역사의 산 교육장인 통일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견학시킴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분단의 현실을 직시하고 애국심을 되새겨 평화와 통일의중요성을 인식시킬 목적으로 매년마다 학생 통일현장체험학습을 개최하고 있다.

첫째날은 철원군의 전적지를 방문하여 철의삼각지 전시관에서 북한의 생활상을 관람하고 민통선안에 있는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등을 둘러보고, 백마고지 전적비와 한탄강의 고석정을 견학하였다.

둘째날은 국내 최대 수목원인 광릉수목원을 관람하고 대전국립현충원릏 방문하여 순국선열들에 대한 단체로 참배를 가졌고 체험학습 후 느낀 소감문을 작성토록해 제출했다.

한편 민주평통에서 매년 주최하는 학생 통일현장 체험학습은 관내 중,고교학교와 학부모, 교사, 학생들에게 좋은반응을 얻어 참여도가 높고 전국에서도 우수한 통일교육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