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선 관세청장이 지난 2일(화) 오후 익산세관과 전주세관을 방문해 업무현황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3월 취임 이후, 전국 세관을 직접 순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는 윤영선 관세청장은, 이 날 익산세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급변하는 FTA 환경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관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다음 주로 다가 온 G20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대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지시하고, 지역특화 산업인 식품과 귀금속 산업의 발전을 위해 익산세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반도체부품을 주로 생산하는 광전자(주) 익산공장을 방문해 경제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금년 말로 예정된 익산 자유무역지역의 해제에 맞춰 과세보류 시설재 통관 등에 최대한 편의를 제공키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