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10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작곡가 임종수씨를 초청해 ‘노래와 인생’이란 주제로 익산시민대학 제18강좌를 실시한다.

임종수(68) 작곡가는 나훈아의 ‘고향역’을 작사, 작곡했으며 특히 ‘고향역’ 노래를 익산역을 배경으로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이번 강의에서는 노래로 풀어내는 인생에 대해 강의한다.

특히 시는 현재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향역을 만들어 호남권의 허브역인 익산역을 알리고 나아가 어머니 품속 같은 정감 있는 도시로 익산을 기억하게 한 임 작곡가의 공로를 치하하며 이날 익산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청민원실에서 셔틀버스를 오후1시30분, 1시50분 2회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