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교육을 통한 논술능력배양을 노력중점으로 삼고 있는 이리동초등학교(교장 이병량)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4~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2010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방학 전부터 열심히 지정도서를 읽어 온 우리 어린이들은 제1차 학급예선을 거쳐 본 대회에 120여명이 참여했는데, 열띤 경쟁 속에 대상(5-1 맹도영)을 포함한 17명의 학생이 금, 은, 동상과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특히 2010 '딩동댕~♬ 독서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는, 한 문제 한 문제 귀를 쫑긋하고 눈을 반짝이며 문제를 풀어갔고 아쉽게 떨어진 어린이들은 마음을 졸이며 패자부활전 기회를 기다렸다.

골든벨로 향하는 친구를 향해서는 손에 땀을 쥐며 응원하는 선생님과 반 친구들의 박수와 함성이 강당 안을 가득 메웠다. 학부모님 사이에서도 독서골든벨 행사를 통해 평소 책을 가까이 하지 않던 어린이들이 관심을 갖고, 책을 가까이 하여 앞으로도 적극 장려해 주길 바라는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리동초교는 도서실 현대화 사업과 함께 독서활동의 일환으로 아침 독서 사제동행 20분 읽기 운동의 지속적인 전개로 학생들의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독후감쓰기,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독서 감상화 그리기, 다독아 시상 등 학년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독서행사를 통해 글쓰기 능력 신장 및 사고력 배양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2006년 11월에 펼쳐졌던 이리동초교 골든벨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