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경찰서(서장 방춘원)에서는 주간에 경찰관서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한 '민원인 방문 예약제' 운영을 활성화해 국민편익 위주의 치안행정을 정착시키기로 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주간에 경찰관서 방문이 어려워 야간 또는 휴일에만 민원접수를 할 수밖에 없는 직장들에게 미리 야간 또는 휴일에 방문 민원 접수를 전화를 통해 접수 하고, 경찰서 담당자가 민원내용 확인 및 예약시간을 지정해 민원인에게 SMS문자를 통보하게 된다. 민원 방문제는 운전면허증 분실이나 갱신등 간단한 민원을 위해 주간에 시간을 내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방 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주간에 시간을 내지 못해 경찰 민원이 있음에도 쉽게 일처리를 하지 못한 민원인들의 민원제기를 많이 받았다며, 제도 시행후 미비점 및 보완점을 보완해 익산시민에게 불편없이 휴일 및 야간에 경찰관서를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위주의 치안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