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김정기)는 지난 12일 강당에서 익산시, 익산 상공회의소와 전문기능인력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익산시 이한수 시장과 익산상공회의소 한용규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산⋅학⋅관 협약을 체결해 지방화, 세계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할 것을 다짐했으며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도모했다.

협약체결 주요 내용은 ‣ 기업체가 요구하는 기능인력 양성 ‣ 재직근로자 직무능력향상교육 실시 및 참여 ‣ 신기술에 대한 정보 공유 ‣ 재학생 현장실습 및 취업협조 ‣ 시설, 장비 교육보조자료 등 공동 활용 및 지원 ‣ 산업현장 수요 반영 훈련프로그램개발 및 공동 연구 ‣ 취약계층 실업자 위탁훈련 협력사업 등을 담고 있다.

김정기 학장은 “오늘 협약식은 익산시와 익산상공회의소 우리대학이 상호 협력을 가지게 된 매우 뜻 깊은 행사로써 익산시 시정발전 정책과 다양한 기업지원에 대한 콘텐츠를 갖고 있는 익산상공회의소가 함께 전문기능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으로, 보다 큰 사회적 책무와 공익적 사업의 시너지를 갖고자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 익산 상공회의소는 이번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상호협력과 산업클러스터 연계강화는 물론 더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호협력과 연계를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익산시에서 식품클러스터, 외국인전용 산업단지, (주)넥솔론 등 대기업 유치로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여 폴리텍대학 등 교육기관은 전문기능인력을 유기적으로 공급하게 되었다.

이번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전북권내 기업체와 인력양성 교육기관과의 인력 부족현상을 개선하고 상호간 업무협력증진을 바탕으로 산업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 익산시가 글로벌(Global) 경쟁 거점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