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환)은 지난 12일(금) 이리신광교회 1층 비전홀에서 익산지역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 초등학교 6교, 중학교 5교 및 유치원 6개원의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과 작품을 전시했고, 동영상을 제작해 그동안 각 학교에서 실시한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복지 대상학교 학생 250여 명과 학부모 200여 명, 교육복지투자사업을 함께 해 온 지역사회 유관 기관 관계자 20여 명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은 도시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학습, 문화ㆍ체험, 심리ㆍ정서, 복지, 지원 등 다양한 지원으로 학력격차 해소를 통해 능동적인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현환 교육장은 “문화생활에 대한 아동․청소년의 욕구는 다양하나 이를 접하고 해소할 만한 시간 및 공간이 매우 부족하여 이번 사업을 통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대상학생들은 축제를 통해 자신감 향상 및 재능을 발산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역사회에는 교육복지투자사업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구축되어 질 것이라고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