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는 지난 15일 남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불우한 이웃 1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2000장을 배달하는 행사를 시행했다.

겨울나기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하고자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갖게 됐으며 총 26명으로 구성된 춘향골 봉사회는 크고 작은 사랑을 나눠 분기별 환경정화 활동을 했고, 불우청소년 장학금 전달, 농촌일손돕기, 헌혈행사, 이삿짐 지원, 사랑의 집짓기 행사등 사랑의 실천운동을 해온 바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우용 사업소장은 “한사람의 사랑이 모여 큰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매번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 사회를 따뜻하게 만든다는 것을 뺨에 흐르는 땀방울을 통해 깨우치고 있다"고 말하면서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열차가 달리듯이 언제든지 달려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