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체 현장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전북권 명문 직업교육기관인 한국 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김정기)는 지난 17일 군산시와 공동으로 취업설명회를 대학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취업설명회는 2011년 졸업예정자의 취업능력 강화와 취업률 향상을 위해 군산시 소재 현대중공업 및 두산중공업 협력사 20여 기업체가 참여했다.

취업설명회에 참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장국가산단 JY중공업 대표이사의 특강과 구인업체 홍보, 취업정보자료 제공 그리고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김정기 학장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전북권 우수 중소기업의 취업설명회를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의 취업률을 향상시키고 중소기업 생산인력 구인난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대학은 17일 현재 세아베스틸 등 244개 업체에서 1,370여 명의 구인요청이 있으며 취업대상자 341명 중 51.9%가 (주)넥솔론 등 대기업에 취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