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우체국(국장 김용모)은 17일(수)에 2010년도 하반기 고객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우체국 서비스 개선 방향에 대한 고객대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고객대표자회의 위원장 외 7명의 위원과 우체국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우정사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고객중심의 맞춤서비스 실천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우체국 쇼핑상품은 명절에 할인까지 돼 저렴하게 가까운 지인들에게 보낼 수 있어 편리하고, 또한 '나만의 우표 상품' 등 우체국 상품의 다양한 홍보방법을 개발해 널리 알림으로써 익산시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 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익산우체국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업무에 반영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이 될 것"이며, "또한 고객만족 경영을 우체국 운영의 최고 목표로 삼고, '고객님! 행복을 드리겠습니다'라는 자체 슬로건의 실천을 위해 고객위주의 창구환경 정비와 직원의 용모 단정, 정(情)이 담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익산 우체국이 고객만족 부분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서비스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