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금마우체국(국장 강상식)이 구청사를 철거한 지 5개월 만에 세련된 디자인의 현대식 건물로 재건축되어 18일 청사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상환 전북체신청 우정사업국장, 김용모 익산우체국장과 금마면장 등 80여 내ㆍ외 귀빈이 참석해 신청사 준공을 축하했다.

신청사는 안정적인 직사각형의 단순하면서 세련된 좌․우 대칭형 모양으로 설계되었으며, 건축면적이 약 2.3배 확장되어 보다 여유롭게 우체국을 이용할 수 있고 아울러,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휴식문화 공간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김용모 익산우체국장은 준공식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청사에서 보다 수준높은 서비스를 시작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다정한 우리의 이웃 익산금마우체국'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