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간의 화합을 다지고 주민들간의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지난 22일 웅포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회 웅포면 기관단체간 체육대회’가 성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농민회, 농업경영인회, ․의용소방대, 조기축구회, 자율방범대, 청록회, 한우작목반, 부녀회, 친환경법인, 면사무소, 초등 및 중등학교, 파출소, 중대본부, 우체국, 농협 등 웅포면에 소재한 여러 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가했다.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해 모든 경비를 조달했고 (주)베리굿팜 김기진 대표이사가 돼지 1마리를 기증해 더욱 훈훈한 한마당 잔치가 됐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A팀과 B팀 2개팀으로 구성해 족구 및 배구경기가 진행됐다. 매 게임마다 박빙의 승부로 인한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탄성과 안타까움이 교차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다고 전했다.

축제추진위 김영종 위원장은 “한마음으로 단합해 기관간의 화합과 우애를 다지고 체육행사를 통해 함께 호흡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