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이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쌀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 손선규 지부장은 지난 25일 익산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린 익산 행복나눔마켓 사랑의 쌀 기탁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시지부는 행복나눔마켓을 이용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100포대(10kg)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이용자인 차상위 장애수당수급자와 위기가정 480가구에게 무상으로 지원된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자원봉사자가 직접 가정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중앙회익산시지부는 익산 행복나눔마켓의 단골 기부단체로 올 추석 때 4백만 원 상당의 쌀 100포(20kg)와 지난 11월에는 농협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111명이 월 정기후원금 451,000원씩 기부하기로 약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