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성문화센터(대표 도성희)에서는 지난 1일(수) 무분별한 영상매체의 수용과 모방으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또래 사이의 성범죄가 사회문제화 됨으로 인해 학부모 및 교사들에게 자녀와 학생들의 성에 대한 관심과 성행동을 적절히 지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영상세대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보건교육의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교사와 부모를 한자리에 모시고 열린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에는 지역내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및 학부모, 학교 보건교사 30여 명이 참여해 성교육은 안전의 중요성과 우리 아이들의 음란물 접촉 실태와 대처방법 그리고 사회교육, 학교 교육의 중요성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자녀 교육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으로 지역사회내 '내' 아이가 아닌 '우리' 아이라는 인식이 필요함을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성장하는 우리 자녀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상을 제작하고, 활용하는 교육방법을 통해 심리와 기질을 파악, 자존감을 높임으로써 아이들의 왕따, 흡연, 가족간 갈등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영상교육매체를 나누는 장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도성희 대표는 "이런 부모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열린특강의 시간을 통해 학교, 사회, 가정이 서로 소통하며, 우리 아이들의 심리정서적 지지와 자존감 향상, 안전에 대한 인식이 지역사회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린 특강의 시간을 지속할 계획이다"며 부모와 교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