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3층에서 '새벽이슬'이 사단법인으로 전환한 가운데 새벽이슬 예술 아카데미 정기공연을 가졌다.

1996년 11월에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 '청소년 비전제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라는 3가지의 모토를 구연하기 위해 설립됐던 '새벽이슬 청소년 가정지원센터'가 이제는 (사)새벽이슬(이사장 양성수ㆍ새소망 정형외과 원장)이 된 것이다.

이날 새벽이슬 예술 아카데미(원장 유명선)의 다양한 공연과 임성영 장로의 기도, 김윤근 새벽이슬 센터장의 말씀, 양성수 이사장의 축사 등으로 화려하고도 짜임새 있는 행사로 치렀다.

앞으로 이곳 새벽이슬에서는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방법으로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예술 아카데미에서는 내년도에 활동할 훈련생들도 모집하고 있다.

한편 새벽이슬은 남중동(북부시장 사거리) 새소망 정형외과 2층에 사무실 및 기숙사와 4층에는 예술 아카데미 공연 연습장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익산시민뉴스]를 비롯 CBS전북방송, 극동방송 익산본부, 미크로스찬양단이 후원한 것으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