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익산점(점장 조영진)은 기업의 나눔 문화실천의 일환으로 몽골에 재활용의류를 기증해 훈훈함은 나누고 있다.

참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되새기는 의미에서 마련된 가운데 이마트 익산점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재활용 의류 1600벌을 지난 2일 원광사회복지관에 기증했다.

원광사회복지관에 기증된 의류는 삼동회 인터내셔널을 통해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쓰레기장 주변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과 몽골 여성들에게 지원되는데 인천과 중국을 거쳐 몽골에 도착하게 되며 영하 20~30도를 넘나드는 몽골인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조영진 익산점장은 “이번 나눔 기증을 통해 하나의 세계, 지역이 주인이 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인간중심의 균형적 개발에 일조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지구촌 몽골인에게 유용하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동회 인터내셔널은 몽골 울란바토르에 법인 사무실을 개소해 몽골 일탈청소년을 위한 교육사업, 주거개선사업, 장학 사업을 비롯해 현지 주민들의 일상적인 삶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