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교통안전, 성폭 력예방, 소방안전, 생활안전 4개분야에 대해 25개 유치원과 초등학교, 총3천842명의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맞춤형 안전교육은 잦은 사고와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안전 으로부터 가장 취약한 아동을 중심으로 익산시 각 유치원과 초등학교 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공단, 성폭력상담소, 익산소방서, 안전문화실천연합, 자율방재단등 관련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신청학교 및 유치원을 찾아가는 교육으로 안전도시 정착을 위해 시범실시 하고 있다.

익산시 재난안전과 관계자에 의하면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은 현재 18개 학교 3,200명의 아동이 교육을 받아 유익한 안전교육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2011년에는 교육대상을 청소년 및 노인까지 확대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교육과 병행해 화재로부터 취약한 독거노인 및 농촌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소화기 및 단독감지형 경보기를 보급해 지속적인 안전문화정착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09년 안전도시 시범도시로 선정되면서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가 시민 모두에게 안전한 도시라는 목표로 여성, 어린이, 청소년, 노인을 대상으로 교통사고예방, 범죄예방, 안전한 먹거리 및 전염병예방, 화재예방등 8개 분야 20개 실천과제 57개 안전도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