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총장 김인종) 사회복지학과 1학년 이미연, 유경심 학생이 ‘전국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연구개발 논문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 전문대학 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10일 경남정보대학 아트홀에서 시상식을 가진 이번대회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관련 우수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전공심화과정에 대한 인지도 향상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되었으며, 전자, 기계ㆍ자동차, 사회복지 등 총 4가지분야에 걸친 논문 공모로 뜨거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대회에 참가한 원광보건대학 사회복지학과 1학년 유경심, 이미연 학생은 '성인 정신질환 장애인 보호자의 경험에 관한 질적 연구’라는 주제로 사회복지분야 논문을 제출하여 전국의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재학생들과 경합을 펼친 끝에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 학생들의 논문발표를 지도한 사회복지학과학과장 한석우 교수는 “학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대견스럽다”며 “타 대학에 비해 우리대학의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이 갖는 특징은 철저한 ‘현장과 실무’ 중심의 특성화된 심화교육을 통해 전통적인 사회복지 분야의 현장연계 교육뿐만 아니라 학교사회복지, 군사회복지, 교정복지 등 새로운 영역에 대한 전문직으로서 이론과 실천적 능력을 갖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점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전문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력을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광보건대학은 지난해 도내 동일계열로는 유일하게 사회복지학과(정원 40명, 수업연한 2년) 설치인가를 받은 바 있으며, 올해 10월에는 물리치료학과(정원 40명, 수업연한 1년)의 추가인가를 통해 교육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원광보건대학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졸업ㆍ취업(1년 이상)ㆍ전공심화과정 이수ㆍ학사학위 취득으로 이어지는 직업교육 경로를 통해 학과 졸업 재직자들에게 계속교육(Work to school)의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수준 높은 직업교육을 받기 원하는 학생들의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교육선택권 확대에 따른 대학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