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강순자)는 지난 14일(화)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0년 익산시 여성자원활동센터 교육 및 결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산대회는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활동사항에 대한 보고와 웃음치료 및 익산성폭력상담소 도성희 소장으로부터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한 역할에 대한 교양강좌가 열렸다. 또 회원들의 만돌린과 오카리나 연주 등 장기자랑이 이어져 화합의 시간이 됐다.

강 회장은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이 보여준 따뜻한 이웃사랑은 훈훈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전 회원이 함께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한편 12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는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소외계층에 밑반찬봉사를 비롯해 재활용알뜰매장 운영 수익금으로 경로당 봉사, 사회복지시설 목욕, 이․미용봉사 등을 한 공로를 인정해 올해 전북도내 여성자원활동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