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는 중국 상하이 중의약대학 및 일본 오카야마 대학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체결 협정식을 갖고 공동연구활동에 들어갔다.

최근 중국 상하이 중의약대학에 모여 협정식을 가진 한·중·일 3개 대학은 상호 협력을 통해 문화·과학·우정 등에 공헌하기로 합의하고, 학생 및 교직원 교환을 비롯해 연구와 문화 프로그램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특히 1년 기간의 교환학생은 교류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을 평가 후 본 대학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고, 본 대학에 등록 후 교류대학에서는 수업료를 면제받을 수 있게 했으며, 교직원 교환 또한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

한편, 3개 대학은 연구협력 동의에 따라 ‘난치성 감염병에 대항하는 약 개발’을 첫 프로젝트로 정하고 2015년 3월까지 공동연구개발에 들어갔으며, 향후 세계 및 지역사회의 공공건강을 위해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