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환)은 지난 22일(수) 오전에 대회의실에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유․초․중등학교 교장 88명을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방안을 협의하면서 기초학력 책임지도제에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고 교원업무 경감을 강력히 추진한다는 골자다.

특히 6학년 담임교사에게 전보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과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부진아 지도반 개설과 다문화가정 사랑방을 운영해 부진아 지도에 우선 지원해 줄 것을 약속했다.

교장들은 학력향상학교를 운영하면서 전라북도에서 1등한 금마초등학교 학력향상 우수실천사례를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개인별 맞춤형 학습부진 학생지도가 효과가 큼을 알았고 교사들이 열성을 다해 학생지도하고 학생 개인별 성공프로그램을 작성해 지도하면 효과가 크다는 것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아울러 겨울방학 기간동안 학생생활지도와 상담활동을 내실있게 운영해 안전사고예방과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졸업식 문화를 개선하여 의미있는 졸업이 되도록 당부했다.

이현환 교육장은 "변화와 혁신을 위한 학교장의 리더십을 발휘해 학생인권과 교권이 함께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펼쳐 청렴한 공직자가 되길 바라며 교수학습지도와 학생지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