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전북지역 주요역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익산역에서 KTX 캐릭터인 ‘아로와 산타’와 함께하는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의 행사로 ‘아로와 산타’가 어린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며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역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따뜻한 차와 커피를 대접하는 등 익산역을 찾은 고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줬다.

같은날 오후 3시에는 전주역에서도 산타가 어린이들과 함께 즉석 기념사진을 찍고 다과, 사탕 등을 나눠주는 행사와 매표원이 루돌푸 머리띠를 하고 고객을 응대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또한, 성탄절 당일에는 다가오는 신묘년을 맞이해 주요역(익산, 전주, 정읍, 남원역)에서 새해 소망을 카드에 적어 크리스마스 트리에 매다는 행사를 열고 이 소망카드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역을 오가는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기대속에 2011년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철도고객과 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가까운역에 나가서 소망카드 달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