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추워지는 날씨속에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찾아내고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참여 하고자 익산경찰서 솜리골봉사대가 지난 28일에 익산시 왕궁면 온수리 소재 시온육아원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친서민 치안정책을 펼쳤다.

익산경찰서(총경 방춘원)에서는 주민중심 정성치안의 일환으로 전직원 월1000원~5000원 자율적 모금을 모집하여 전직원 후원회에 가입하고 있다.

2007년부터 모금활동을 펼쳐 보육시설 등 불우이웃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경찰활동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참사랑 나눔문화 실천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익산경찰서는 이날 서장, 형사과장을 비롯하여, 신동지구대, 성당파출소 등 직원 20여명은 쌀 20Kg 3포대, 화장지3개, 라면 1박스, 과자, 세제 등 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주변환경 정비, 식기세척, 컴퓨터 점검, 세탁, 바닥 청소 작업 등을 하며 아이들과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솜리골봉사대의 1.1.1 사랑나눔운동은 경기침체의 여파로 빈곤층의 생활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사랑 나눔 운동으로 매월 1경찰관서 1복지시설을 연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후원금은 매달 익산경찰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500~5000원씩 정해서 고정적으로 내고 있는 금액이 적립되어 사용되어 지고 있다.

방춘원 서장은 복지시설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면서 "경찰이 선진 일류경찰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소외계층과 불우한 이웃을 돌보는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되며 따뜻한 가슴으로 국민의 손과 발이 되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국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봉사경찰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