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 사회봉사단은 지난 28일 익산시청 부시장실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코레일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코레일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행됐으며, 기탁된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은 익산 행복나눔마켓을 통해 차상위계층과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전달하게 된다. 또한 코레일 봉사단은 이용자중 거동이 불편한 51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익산시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추운 겨울철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과 따스한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며 "코레일과 같은 공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최덕률 본부장은 “이러한 사랑나눔 행사들은 기업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사회적 책임(CSR)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찾아감으로써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사회가 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 전북본부 사회봉사단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전북복지 실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익산시자원봉사 한마음대회에서 ‘최우수상’, 전라북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우수 봉사단체로 전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