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신완하)는 지난 28일(화) 연말연시를 맞아 익산시 영등동에 있는 장애인 및 노인복지 시설인 갈릴리복지관(대표 이동춘)과 금마면 서고도리에 거주하며 뇌성마비 장애 1급을 가지고 어렵게 생활하는 송모(남ㆍ21세)씨를 찾아 온정의 손길을 전해 훈훈하게 했다.

이번 성금전달은 익산소방서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사랑의 저금통' 모금액으로 장애인 및 노인복지시설에서과 장애를 가지고 어렵게 생활하는 송모씨에게 4십1만2천 원의 모금액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신완하 서장은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에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익산소방서 전 직원은 연말 연시를 맞아 따스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그마한 정성을 모았다며, 이 분들이 조금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고, 앞으로도 나눔의 캠페인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소방서에서는 지난 몇 년간 명절 및 연말연시 등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살펴 위로하고 각종 봉사활동을 펼침을 물론 화재발생시 많은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복지시설 등에 화재예방 활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