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펼쳐 온 익산 황등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사식)이 지난 28일(화)에 부시장실에서 유기상 부시장에게 후원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

이 후원금은 익산 행복나눔마켓의 이용자인 위기가정과 차상위 장애수당 수급자 480가구에게 생필품을 구입해 지원될 예정이다.

최사식 조합장은 “연말을 맞이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24명의 직원과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기도 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등농업협동조합은 작년 연말에도 후원금 300만 원을 익산 행복나눔마켓에 기탁한 바 있다.

▲ 최사식 황등농업협동조합장(왼쪽)이 유기상 부시장(중앙)에게 행복나눔마켓 이용자를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5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