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온 OCI(주) 익산공장(공장장 서순기)은 지난 30일에 이한수 시장에게 식품과 생필품 등 후원물품(1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한 서순기 공장장 등 OCI(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 왼쪽부터 서순기 OCI(주)익산공장 공장장, 조재관 관리팀장, 이한수 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골고루 기탁된 생필품과 식품은 익산 행복나눔마켓에 진열돼 이용자인 위기가정과 차상위 장애수당 수급자 480가구에게 무료로 지원될 계획이다.

한편 이 마켓은 비수급 빈곤층인 차상위계층을 돕기 위해 시민과 업체로부터 각종 물품을 후원받아 매월 무상으로 지원해 주고 있다.

OCI(주) 익산공장은 의류용 산소계 표백제와 합성세재 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1979년에 설립됐고 직원이 149명이며 연매출액이 1천76억 원 규모에 이르고 있다.

서 공장장은 “익산 행복나눔마켓을 이용하는 저소득층을 돕고자 작은 정성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은 소외계층을 돌보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