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 철도사랑나눔회는 지난 31일 익산역 회의실에서 본부장 및 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연말을 맞이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모범학생 13명에게 700만 원의 장학금 전달했다.

이날 전북지역에 거주하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우수학생 13명을 선정해 이들을 격려하고 후원하는 장학금 전달과 함께 사랑을 나눴다.

최덕률 전북본부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또록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국 철도공사 전북본부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노경과 합심하여 지역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도사랑나눔회’는 한국 철도공사 전북본부 역분야 직원 190명으로 구성, 매월 정기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장학 및 불우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5명 학생에게 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