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총경 방춘원)에서는 지난 3일 오전 10시에 5층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1년 신묘년을 힘차게 출발한 가운데 시무식에 앞서 팔봉 공설묘역에 있는 경찰묘지를 참배 하고 순직 경찰관의 넋을 기렸다.

이날 시무식에서 방 서장이 조현오 경찰청장의 신년사를 대독하며 시작된 시무식에서는 경찰각계 각부서의 경찰관들의 활동내용 동영상 시청과 함께 2011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국민에게 봉사하자는 내용으로 열렸다.

방 서장은 “깨어있는 사람만이 찬란한 일출을 볼 수 있으며, 땀 흘려 일한 사람만이 성취의 기쁨을 가질수 있다”며 “새해를 맞이하여 각오를 새롭게 하고 무엇보다도 선진국가의 기반으로서 법과 질서를 확고히 정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데 더 한층 노력 하자”고 덧붙였다.

▲ 강경량 전북경찰청장(우측)이 신성민 경장(좌측)에게 경사 특진 계급장을 부착하고 있다.

한편 익산경찰서에서는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2년 연속 지역경찰 근무실적 우수자에게 주어지는 특진의 영예를 안는 쾌거를 이뤄냈다.

2010년 지역경찰 성과평과 우수자로 평화지구대 신성민 경장이 지난해 12월 31일 경사로 특진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작년에는 중앙지구대 소상엽 경장이 특진 했었다. 또한 2010년 하반기 베스트 순찰팀 평가에서도 평화지구대 순찰4팀이 도내 1위를 차지해 표창과 ‘베스트 순찰팀’ 인증패를 수여받은 바 있다.

익산경찰 한 관계자는 이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주민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경찰상을 정립하고, ‘현장중심 치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