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새해를 맞이해서 새로운 출발을 힘차게 다짐하는 (주)넥솔론 9기 신입사원들이 오늘 (4일), 한국폴리텍V대학 익산캠퍼스(학장 김정기)에서 기술훈련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주)넥솔론은 OCI 계열회사로 지난 2007년 7월에 설립된 태양광 발전용 웨이퍼 생산회사이다. 설립 이후 한국폴리텍V대학 익산캠퍼스에서 꾸준하게 신입사원대상 기술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11년에도 꾸준히 익산캠퍼스와 신입사원 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15명의 제9기 기술훈련생은 내달 9일까지 6주간의 기술훈련교육을 마치고 평가를 통해 최종합격 후 바로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주)넥솔론의 경영방침을 비롯한 회사의 전반적 이해와 기본적인 기술 교육을 시작으로 생산공정 교육, 현장실습 등 실질적인 기술교육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어, 기술훈련생들을 조기전력화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있다.

교육기간 중 기술훈련생들에게 훈련수당이 지급되며, 기숙사에 입사하여 숙식을 전액 무료제공 받으며 주 5일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넥솔론은 올해 1GW 웨이퍼 생산능력 증설을 목표로 3000여억 원이 소요되는 익산 제3공장을 지난해 말 착공했고, 이와 함께 올해 상반기까지 200억 원을 들여 필리핀에 태양광 발전용 웨이퍼 제조업체를 세우기로 했다.